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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이 차가 왜 여기에.. 경매 등장한 BMW 클래식카, 그 놀라운 정체는?

이 차가 왜 여기에.. 경매 등장한 BMW 클래식카, 그 놀라운 정체는?

김예은 기자 조회수  

경매에 나온 BMW 3.0 CSi
재정비 거쳐 새롭게 탄생해
BMW 클래식 인증서 제공

BMW-클래식카
BMW 클래식카, 3.0 CSi

현대의 BMW는 확실히 그 존재감이 크지만, 우아함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이에 우린 이들의 가장 아름다운 노력이었던 BMW 3.0 CSi를 떠올려볼 수 있다.
해당 차량은 고급감은 물론, 인라인 6 엔진과 수동변속기로 운전 재미까지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1974 BMW 3.0 CSi 쿠페가 경매에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경매에 등장한 차량은 기존의 BMW 3.0 CSi를 완전히 분해한 후 네덜란드 빈티지 BMW 전문 업체의 재정비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BMW-클래식카
BMW-클래식카

CS는 Coupe Sport의 약자
i는 3.0L 6기통 엔진 의미해

1974년식 BMW 3.0 CSi는 현재 Bring a Trailer에서 경매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긴 노즈 실루엣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통풍이 잘 되는 실내는 눈을 즐겁게 한다. 나무 테두리 나르디 스티어링 휠, 240km/h 속도계, 8k-rpm 회전 속도계, 아날로그 시계 등 섬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CSi는 쿠페 스포츠(Coupe Sport)의 약자로, 소문자 i는 3.0리터 6기통 엔진의 연료 분사를 나타낸다. 이 자동차의 Bosch D-Jetronic 연료 분사 시스템은 당시의 일반적인 기화 시스템보다 더 정확한 계량을 허용했으며,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200마력의 출력을 발휘했다.

독일 레버쿠젠에서 처음 인도
재정비 작업한 네덜란드 회사

BMW 3.0 CSi는 1973년 3월 7일에 생산되었으며, 독일 레버쿠젠에서 처음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을 새롭게 복원한 회사는 네덜란드의 빈티지 BMW 전문 업체인 Oldenzaal Classics로, 3.0 CSi를 완전히 분해한 후 유니바디 전기도금, 3.0리터 M30 직렬 6기통 및 4단 수동 변속기 분해 등의 재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차량을 새롭게 도색하기 위해 화학약품으로 기존의 페인팅을 벗겨낸 후 전기 코팅 처리를 했고, 그다음 동일한 골프 옐로우 색상으로 다시 도색했다. 또한, 차량에는 14인치 Alpina 스타일 휠, 에어컨, Bavaria S 스테레오 및 파워 윈도우가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복원 품질에 대한 증거로
BMW 클래식카 인증서 제공

인테리어 리노베이션에는 교체용 헤드 라이너와 카펫 세트를 설치하고 앞좌석 버킷 시트와 뒷좌석을 검은색 가죽으로 다시 다듬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에어컨 시스템은 R-134a 냉매로 변환되었으며 교체용 압축기, 응축기, 팬 및 라인이 장착되었다.

복원 품질에 대한 증거로 BMW 3.0 CSi과 함께 공식 BMW 클래식 인증서가 제공된다. BMW 클래식 인증서에는 1973년 3월 7일의 생산 날짜와 독일 레버쿠젠의 Boshuizen & Kammann에 최초 납품이 되었다는 표시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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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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