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본기 바탕으로
높은 신뢰도 보여준다는
혼다 대표 SUV 3종은?
일본의 대표 완성차 업체, 혼다.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연비를 통해 다소 어려울 것이라 평가 받던 지난해 시장 전망을 제대로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이브리드의 흥행이 큰 도움이 됐는데, 가솔린 성향의 토요타 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전기차 성향의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혼다의 경우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에서도 SUV 모델들이 편리함, 안전성, 신뢰성 등의 특징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 무려 미국 시장에서 믿고 탈 수 있는 자동차라고 평가받고 있는 혼다의 SUV 라인업 3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국 시장 흔들었다
혼다 준중형 SUV CR-V
가장 먼저 소개할 모델은 1955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전륜구동 준중형 SUV CR-V다.
해당 차량은 현재 6세대로 들어서면서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했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UV 중 한 대가 됐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혼다 라인업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알려지며,토요타 라브4와 치열한 경쟁이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는 CR-V는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중이다.
디자인의 경우 미니멀리즘이 강조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의 레트로함이 패밀리카로서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준수한 성능과 품질은 혼다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넓은 실내 자랑하는
준대형 SUV 파일럿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또 다른 혼다 SUV는 파일럿이다. 2002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4세대에 걸쳐 2백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해당 모델은 CR-V와 패스포트만이 있던 혼다에 또 다른 저력을 보여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8월 국내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된 파일럿은 8인승 최고급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정식 출시됐다.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내부 공간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통해 효율적인 성능을 앞세워 혼다의 호조에 앞장서고 있다.
신뢰도 甲 패스포트
국내 출시 가능성은?
패스포트는 현재의 혼다 라인업에서도 가장 오래된 SUV 중 하나이며, ‘혼다는 믿고 타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중형 SUV 다운 넓은 실내 공간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7인승 모델과 5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를 공략하는 중이다.
2022년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 진행 이후 소소한 변화만 적용되고 있는 만큼, 눈에 띄는 특징은 부재한 상황이다. 하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과 준수한 성능은 패밀리카로서 무난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은 충분한 매력이 되고 있다. 국내 출시의 경우 알려진 정보는 없으며, 1세대 모델이 잠깐 수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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