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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주제 파악 좀.. 독일 접수하겠다던 중국 업체,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주제 파악 좀.. 독일 접수하겠다던 중국 업체,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김예은 기자 조회수  

콧대 높던 중국 자동차
SUV 자신 있다던 GWM
결국 이런 최후 맞았다

중국-전기차

중국 업체들은 자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수출 및 현지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내에서 SUV와 픽업트럭 부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제조사 창청 자동차(이하 GWM)도 그중 하나로 자사 브랜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하지만 낙관적인 전망과는 정반대의 현실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최근 알려진다. 현재 GWM이 직면한 문제와 이에 따른 결정,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며, 자동차 시장의 판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중국-전기차
중국-전기차

GWM의 굴욕적 결정
중국 외 지역 상황은?

GWM은 독일 뮌헨 지사를 폐쇄하고 경영진을 포함한 전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유럽시장에서의 실패를 알렸다. 이미 출시가 이뤄진 모델의 경우 기존 유럽 시장에서 계속 판매될 예정이지만 다른 국가로의 확장 계획은 취소됐다.

유럽 본사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은 브랜드 라인업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내려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2023년 GWM은 해외 시장에서 총 31만 6,018대를 판매했지만, 그중 6,300대 만이 유럽에서 판매됐다.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이유로 중국 외 지역에서 100만 대 판매 목표를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사 폐쇄, 직원 해고
시장 확장도 포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GWM의 뮌헨 지사는 8월 말에 문을 닫고 100명의 직원은 모두 해고될 예정이다.
같은 소식통에 따르면 직원과 파트너 회사에도 이미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해당 중국 브랜드는 기존 유럽 시장에 대한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2023년 11월, GWM은 오라와 웨이 브랜드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그에 따라 제품 이름을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2024년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아이슬란드, 불가리아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재는 취소된 상황이다.

일부 국가 판매는 지속하기로
‘중국 파나메라’라던 이 차는?

반면 GWM은 독일,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에서 이미 체결된 파트너십 계약에 대해서는 그대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 지사가 폐쇄됨에 따라 전권은 중국 본사로 넘어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 GWM 라인업은 오라 03과 SUV 모델인 웨이 03, 05가 존재한다. 중국의 파나메라라고 불리는 오라 07 세단의 경우 기존 출시 계획대로 공개할 수 있을지 알려진 바가 없다. 이번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상되는 결과였다는 의견을 이어가면서, 중국 업체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더하고 말았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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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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