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모델 3 노리는
GAC 아이온 하이퍼 GT
글로벌 모델 출시 전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위치에 도전하기 위해 모델 3, 모델 Y에 대적하는 차량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해당 모델들을 대체는 불가능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다시 한번 경쟁에 도전하는 모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저우 자동차(이하 GAC)는 아이온 하이퍼 GT 전기 세단의 라인업에 글로벌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에는 최근 발표한 첨단 기술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출시 국가 및 기술 사양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신 기술 탑재하는
하이퍼 GT의 차체는요
최근 GAC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업체는 맵리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을 발표했으며, 새로운 하이퍼 GT 글로벌 모델에 최초로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의 경우 밀라노, 방콕, 홍콩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GAC의 AEP 3.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 GT의 크기는 전장 4,886mm, 전폭 1,885mm, 전고 1,449mm, 휠베이스 2,920mm의 중형 세단이다. 경쟁 모델인 모델 3가 전장 4,695mm, 전폭 1,850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875mm의 차체를 갖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차급에서는 이점이 존재하고 있다.
모델 3 잡기 위한
GAC 세단의 사양은?
디자인의 경우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렸으며, 전체적으로는 테슬라 모델 3와 많은 점을 공유한다. 특히 간결한 라인과 세로 형태의 헤드램프, 폐쇄형 그릴의 전면부가 두 모델을 유사하게 만들고 있다. 후면부는 가로형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트렁크에서 범퍼까지 단조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깔끔한 인상을 전할 수 있게 됐다.
하이퍼 GT는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교체형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모터의 경우 1개만 사용하며, 사양에 따라 245마력과 36.2kg.m의 토크의 59.9kWh 배터리 모델과, 340마력과 43.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80.1kWh 배터리 모델로 제공된다. 배터리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를 사용하며, 각각 560km와 710km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테슬라 인재 흡수까지 고려
역성장 끊어 낼 수 있을까?
이번 글로벌 모델 출시를 통해 GAC이 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해당 업체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충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해고된 테슬라 슈퍼차징 팀을
영입을 논의할 만큼 공격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월 GAC 아이온은 전년 동월 대비 31.45% 감소한 28,11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특히, 하이퍼 3개 모델 판매량을 합치면 1천 대를 조금 넘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인 하이퍼 GT는 전월 대비 43% 감소한 584대에 불과했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와 글로벌 출시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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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중국차.타는 사람
ㅉ ㅉ ㅉ
현대 기아차하고 차원이 다르게 디자인 멋지다. 중국 차 디자인이 이정도인데 아이오닉 시리즈 보면 촌스러워 창피할정조
ㅡㅡㅋ
4.8미터 넘는 차에 80kwh배터리 조합이면 차를 팔 생각이 없는거죠. ev3가 4.3미터인데 80kwh배터리인데... ㅋㅋ
ㅋㅋ 그길 들어가니.. 맘대로 뻬끼지.. 테슬라 모델체인지 라고해도 믿께다
ㅋㅋㅋㅋㅋ
이게 샤오미 동급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