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할 캐스퍼 전기차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 화제
역대급 옵션 탑재하게 될까?
전기차의 구매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최근 기아 보급형 전기 SUV ‘EV5’가 공개된 데 이어 셀토스와 비슷한 체급의 ‘EV4’ 프로토타입도 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레이 EV가 12년 만에 재출시가 되며 다시금 경형 전기차의 선택지가 마련됐다.
캐스퍼 역시 레이 EV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전동화 모델의 출시가 예고됐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레이 EV보다 풍족한 편의 사양이 탑재될 것을 암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특이한 디자인의 신규 휠
호불호 극명하게 나뉘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캐스퍼 전기차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위장막에 둘러싸인 해당 차량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다. 십자형 디자인이 파격적인 신형 휠은 상위 트림 기본 및 옵션 사양으로 제공될 17인치 휠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와플 기계냐“, “디자인 진짜 대충 한다”, “마감 상태로 봐서 임시 부품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 현대차 왜 이러냐”, “구멍도 정사각형인데 공기역학적으로 문제없을까?”와 같이 우려 섞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는 “꽤 파격적인데 나쁘지만은 않아 보인다”, “취향 독특한 사람은 내연기관 버전에 저 휠을 달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사이드미러, 전면부 카메라
어라운드 뷰 지원 가능성 커
앞서 캐스퍼 전기차 프로토타입이 포착된 사례가 몇 번 있었으나 이번 프로토타입은 새로운 특징이 있다.
바로 전면부 중앙, 사이드미러 아래에 달린 카메라다. 사이드미러 하단 카메라는 주로 후측방 사각지대 뷰에 사용되며 전면 카메라가 함께 탑재된 것으로 보아 어라운드 뷰 기능도 높은 확률로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따라서 캐스퍼 전기차는 레이 EV에도 없는 후측방 사각지대 뷰, 어라운드 뷰 옵션이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전고 외에는 차체 크기가 동일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덩치가 작은 캐스퍼에 해당 옵션이 탑재된다는 데 의아하다는 반응을 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베뉴에도 없는 게 캐스퍼에 들어가네..”, “보면서도 못 믿겠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이 작은 차에 어라운드 뷰가 왜 필요할까?“, “풀옵션 가격 엄청 비싸겠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지 및 재출발까지?
한편 전면부 카메라 하단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필수 구성품인 레이더가 배치된 모습이다. 주행 중 차간거리 유지 및 가감속을 보조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현행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만 내연기관 사양은 파킹 브레이크가 족동식, 즉 기계식인 관계로 정지 및 재출발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앞서 출시된 레이 EV는 국산 경차 중 최초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오토 홀드가 탑재된 만큼 캐스퍼 역시 동일한 사양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선택 시 상위 차급과 마찬가지로 정지 및 재출발까지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3
익명
뭘하든 어짜피 내아래 댓글단 니들은 못삼 ㅇㅇ 뚜벅이 답게 평생 버스나 타고다니셈 ㅋㅋ
웃고간다 누가 뭔 난리래?
ddd?
니만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