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최근 신형 모델 포착
어떤 변화 이뤄질까?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해 주목받은 한 차가 있다. 바로 아우디 E-트론 GT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잘 빠진 라인, 슈퍼카 부럽지 않은 성능까지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전기차다.
다만 테슬라 모델 S와 경쟁하면서 판매량 부분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플레이드 트림과 가격이 비슷한 반면, 성능 부분에서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한화 2천만원이 넘는 할인을 제공하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을 정도다.
아우디에서는 현재 e-트론 GT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된 상태라고 한다.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어떤 부분이 변경되는지 살펴보자.
전후면 범퍼 디자인에
디테일 변화가 생긴다
테스트카의 외관을 살펴보면 범퍼 디자인에 변화가 생기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범퍼 가장자리를 살펴보면 기존에는 에어 커튼과 그 옆에 블레이드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해당 부분에 모두 그물망으로 덮여 있는 모습이다. 측면에는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은 범퍼 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해외 자동차 매체 carwow에서는 디퓨저 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 헤드램프, 테일램프, 측면 디자인 등은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다.
더욱 더 향상된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예정
아직 e-트론 GT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carwow에 따르면 기존 대비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래도 모델 S 플레이드와 비슷한 가격을 가지면서 성능은 한참 낮다 보니 이를 만회하기 위해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델 S 플레이드와 직접적인 경쟁은 포르쉐 타이칸에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칸이 페이스리프트되면서 터보 GT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데, 트리플 모터로 모델 S 플레이드와 비슷한 1천마력 이상 출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물론 가성비에서 밀리겠지만 애초에 포르쉐는 가성비로 승부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출시는 내년 1분기 예정
Q6와 A6 e-트론도 출시
e-트론 GT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1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예정대로라면 길어야 4개월 내에 나오는 만큼 조금 더 기다리면 신차 소식을 접할 수 있겠다.
또한 내년 중순에 중형급 전기 SUV인 Q6 e-트론과 준대형급 전기 세단인 A6 e-트론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드디어 아우디에도 메인을 담당할 주력 전기차가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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