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현대차 포니 쿠페
N 비전 74 디자인에서 영감
무려 ’50년’ 만에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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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출시까지 계획했다가 수익성 문제로 결국 백지화된 포니 쿠페, 당시 콘셉트카까지 공개되면서 출시를 현실화하는 듯했으나 결국 세상에 나오는 일은 없었다. 시간이 흘러 현대차 측이 포니 쿠페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성능 수소전기차 N 비전 74를 공개했다.
2022년 7월, 현대 N 데이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 N 비전 74는 현대차의 과거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복고풍의 디자인과 최신 전기차 디자인이 한 곳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모델로, 디자인부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다만 포니 쿠페의 디자인이 기반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포니 쿠페의 양산 단계까지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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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픽셀 패턴 그대로 유지
현대차 최신 디자인 적용된다
이런 상황에서 N 비전 74를 기반으로 포니 쿠페를 부활시킨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이다.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로 무려 50년 만에 재등장한 포니 쿠페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주목이 이어진다. 자세한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박스형 차체에 맞춘 헤드램프와 패널 그릴이 배치된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U’자 형태를 그리는 픽셀 패턴의 주간주행등이 두 줄로 배치됐다. 그 밑으로도 픽셀 램프가 자리한다. 최근 현대차 최신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픽셀 패턴을 확장해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복고풍의 디자인과 미래적인 디자인이 결합되면서 신선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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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변화된 범퍼 형상
샤크 노즈 스타일의 전면부
범퍼는 스포티한 형상을 유지하면서 간결하게 수정되었다. 날카로운 형태의 패널과 프론트 립이 공격적인 인상을 연출하고 있으며, 넓게 뻗은 공기흡입구가 고성능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아이오닉 5 N에서 볼 수 있었던 빨간색의 라인이 범퍼에 동일하게 적용된 점이 확인된다. 샤크 노즈 스타일의 전면부와 길이감 있는 보닛의 형태는 70~80년대 스포츠카의 형태를 떠올리게 한다.
직선적인 보닛의 파팅 라인 위로 배치된 현대차의 엠블럼을 따라서 곡선으로 뻗은 보닛을 지나면 급격하게 올라가는 A필러와 직선적인 루프 라인이 나온다. 이같은 직선적인 차체 형태 역시 복고풍 디자인을 더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한다. 측면부에는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함께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과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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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에 적용된 픽셀 디자인
기반된 N 비전 74, 어떤 차길래?
후면부에서도 픽셀 패턴의 디자인은 이어진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U’자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되었으며, 그 밑으로 한 줄로 길게 이어지는 램프 라인이 배치됐다. 이전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리어 윙은 사라졌으며, 대신 덕 테일 스포일러를 통해 트렁크 리드 라인의 유려한 라인과 스포티함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한편 기반이 된 N 비전 74은 현대차가 200대 한정으로 양산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차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설치되어 합산 총출력 775마력 이상의 고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 비전 74 양산차의 가격은 3억 원~5억 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가의 고성능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인 만큼, 향후 현대차가 공개할 N 비전 74의 양산차의 디자인에도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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