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특화 왜건 변형
E클래스 올 터레인 공개
실용성과 퍼포먼스 겸비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의 세 번째 라인업인 올 터레인(All-Terrain)을 선보였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E클래스 올 터레인은 험로 주행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왜건형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전장 4,950mm, 전폭 1,904mm, 전고 1,497mm 크기로 앞서 공개된 왜건 모델, 에스테이트와 크기가 거의 같지만, 휠 사이즈와 지상고 등에서 차이를 보여 24mm 넓고 28mm 더 높다.
차체는 루프라인을 완만하게 떨어뜨려 2열 거주 공간 및 트렁크 용량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올 터레인 전용 디자인
SUV 스타일 포인트 적용
올 터레인은 오프로드 특화 디자인 요소를 대거 탑재했다.
전면부엔 삼각별 로고를 통합한 이리듐 실버 색상의 SUV 스타일 트윈 루브르 그릴을 장착했고, 공격적인 프론트 범퍼 아래엔 고광택 크롬 언더가드를 장착하여 견고한 외관을 완성했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18인치 휠은 짙은 회색 휠 아치 클래딩으로 둘러싸여 다양한 지형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크롬 언더가드는 리어 범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실내엔 AMG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과 ‘All-Terrain’ 레터링이 새겨진 바닥 매트가 탑재된다.
험로 주행 특화 기능
첨단 기술 대거 적용
올 터레인은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서스펜션은 차량 무게와 별개로 주행 환경에 따라 일정한 지상고를 유지하며, 연비 주행을 위해 컴포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20km/h에 도달할 때 지상고를 자동으로 15mm 낮춘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MBUX 슈퍼스크린을 기본 탑재한 올 터레인.
해당 차량은 오프로드 모드에서 ‘투명 보닛’ 기능을 제공한다.
투명 보닛은 보이지 않는 전면 아래쪽 장애물이나 움푹 들어간 지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360도 카메라를 통해 가상 시야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3개 파워트레인 적용
국내 미출시 확정적
신형 E클래스 올 터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내연기관 모델 2종(E220, E450)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E300 de 등 3개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E220과 E300 de에는 2.0L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E450은 3.0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다.
아우디 A6 올 로드 및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와 경쟁할 E클래스 올 터레인.
해당 차량은 내년 1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 출시 여부를 묻자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클래스 올 터레인을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신형 E클래스 올 터레인의 예상 가격은 7~8만 달러(한화 약 9,285~1억 610만 원)이다.
댓글4
팔지도 않을차 소개로 구독자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벤츠갑질은 여전하네요
ㅈ망이네 짱쯔 확실히 bmw에게 밀리긋네ㅋ
누가사
...
짱츠 디자인이 점점 산으로 가는구나 ㅋㅋ 삼각별 환공포증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