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화성시 장애청소년 대상 전동휠체어 지원

장애청소년 돕는다
자유로운 이동 목표
지속 가능한 성장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트랜시스가 장애청소년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현대트랜시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청소년에게 맞춤형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사가 위치한 화성시 내 장애청소년이 보다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동휠체어를 구매했다. 기존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며 이동에 불편을 겪던 장애청소년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자유롭게 학교와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 이광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환경 개선 사업 지속

현대트랜시스는 장애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섬섬옥수’를 운영하며, 여성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네일케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들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4년 1월 대전역점 개소를 통해 여성 장애인 4명을 채용했으며, 5년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 2023년 충남 태안군에 1,73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하고, 서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보행차 지원 등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SG 우수 기업 선정
지속 가능한 미래 목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현대트랜시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장애청소년 이동권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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