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전시와 시승 ‘논스톱’ 제공

KG 모빌리티 (이하 KGM)가 다각도 드라이빙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13일 전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시승과 상담은 물론이고, 히스토리월과 콘셉트카 전시까지 함께 이루어지며,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을 비롯해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KGM은 이날 오전 9시,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에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KGM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와 대전에 광역시승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서 이번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로 브랜드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직원과 고객의 행복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한 부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3층 규모로 마련된 이번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자연과 도심을 콘셉트로 일상과 레저 등에서 다재다능한 SUV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나오는 외관의 디지털 월과 1층 쇼룸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는 영상을 통해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2층 쇼룸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의 분위기를 만들어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강조한다.

그 외에도 차량 인도 세리머니 장과 고객 라운지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 전시를 비롯하여 70년의 역사를 지닌 KGM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포함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월 등 전시 공간 또한 마련이 되었다.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써밋,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전기 SUV부터 도심형∙프리미엄 SUV까지 다양한 차량을 준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시승을 할 수 있다. 이후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서 라인업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시승 코스는 일산 호수공원과 주요 쇼핑센터 등 도심 도로 위주로 시승하는 어반 코스(Urban Course), 제 1자유로와 파주 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주행해 한강과 멋진 야외 풍경의 감상이 가능한 다이내믹 코스(Dynamic Course), 일산 도심은 물론이며, 서삼릉과 원당 종마목장의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어드벤쳐 코스(Adventure Course), 전기차로 일산 내 도심 도로와 인근 골프장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코스(EV Course) 등 총 4개 코스로 마련되어 있다.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서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버나잇 시승은 캠핑과 차박을 테마로 차량에 캠핑 장비 설치 지원 등 1박 2일 동안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동안 시승할 수 있는 장거리 시승은 여행이나 레저 활동에 높은 관심을 지닌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지 중심 코스로 차량용 커피 머신 및 쿨러백 등 여행 관련 굿즈 대여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키즈와 펫 전용 시승은 어린 자녀나 반려견을 위한 안전 시트와 편의용품을 장착하여 가족과 함께 드라이빙을 4시간 동안 경험할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이번 일산점을 시작으로 이후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캠핑장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브랜드 경험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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