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국내 인도 시작
성능과 특징을 알아보니
로터스 자동차코리아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Emira)’의 공식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자동 모델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이번 인도를 통해, 9월 중에는 V6 수동 모델 및 2L DCT 모델도 국내 도심을 누빌 예정이다.
에미라는 엘리스(Elise),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제품이다.
마지막 내연기관의 매력
1억 원대로 구매 가능해
364 마력의 4기통 2.0L 터보차저와 더블 클러치(DCT)를 조합한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과 405마력의 3.5L 슈퍼차저에 수동 6단 혹은 자동 6단을 맞물리는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으로 나눠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각각 4.4, 4.3 및 4.2초가 소요된다. 시작 가격은 2.0L 1억 4,500만 원, V6 1억 4,900만 원이다.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로 자리 잡는 에미라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물량은 지난 3월 완판된 바 있고,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으로 명명된 2L DCT 모델도 그사이 국내 물량이 소진됐다.
더 특별한 ‘퍼스트 에디션’
국내서도 관심 높아 인기
‘퍼스트 에디션’이라는 명칭과 같이, 해당 모델은 2024년까지 생산된 에미라에 대해서만 특별 부여되며 외장 색상, 휠, 브레이크 캘리퍼, 나파 가죽 및 알칸타라 중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V6 자동 모델과 2L DCT모델로 구성된 극소량의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물량을 본사로부터 추가 배정받았다. 영국 헤델 공장에서 수제작으로 생산되는 모델인 만큼, 극히 한정된 물량이나 국내 고객들의 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까지 가능한 구매 계약
로터스의 다른 라인업은?
구매 계약은 9월 말까지만 가능하며 상담 요청 순서에 따라 물량이 배정된다. 차량 인도의 시작과 함께, 고객 대상 시승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로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승 가능하며, 시승 신청은 전시장과 센터 각각의 대표번호 및 공식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차량은 에미라 뿐만 아니라 전기차 엘레트라, 에메야가 있다. 준대형 전기 SUV 엘레트라는 1억 7,900만 원부터 2억 90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로터스 에메야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판매가 시작되는 시점에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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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봉빌이
유럽에서 1억인 차를 한국에서 1억5천에 판다고 ????????? 호구냐
쩜~~~그렇다!
겉만 번지르~하고 차량 내부는 너무 횡~하다 해야하나! 중고로 사면 모를까 저돈주고는 안살거 같은데~ 너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