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CX-5 스파이샷 유출
더 개선된 하이브리드 성능
대대적 디자인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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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여왔다. 그러나 CX-50의 공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CX-5의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CX-5는 CX-50에 자리를 내어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모델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마쓰다는 CX-5의 전 세대 공개 이후 9년, CX-50 공개 이후 4년 만에 드디어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유출된 스파이샷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CX-5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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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O’의 유전자
익숙하지만 새롭다
이번에 유출된 스파이샷을 통해 본 CX-5는 마쓰다가 제시하는 ‘KODO’ 디자인 철학을 승계한 것으로 보인다. ‘KODO’는 마쓰다의 디자인 철학으로, 혼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번 풀체인지에서도 그 철학이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펜더 위로 확장된 굵은 D-필러와 상부 휠 아치 섹션이다. 이는 기존 CX-5보다 더 견고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암시하는 요소로 해석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여전히 세련된 도시형 SUV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감각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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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워지는 실내
더 편리하고 편안하다
CX-5의 실내 디자인은 한층 더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CX-90에서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유사한 구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시보드는 직사각형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더 높아진 전고 덕분에 뒷좌석 공간이 넓어져 후열 탑승자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운전자 개인화 시스템, 아마존 알렉사 음성 명령 기능, 파노라마 선루프 등 최신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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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하이브리드 성능
출시는 이번 여름?
CX-5는 하이브리드로 출시된다. 일본의 새로운 특허 이미지를 통해 변속기로 연결된 전기 모터와 횡형 4기통 엔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열효율과 연비가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CX-5는 앞으로 공개될 토요타의 라브4를 비롯해, 혼다 CR-V와 기아 스포티지 등, 많은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마쓰다는 공식적으로 CX-5의 출시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마쓰다 남아프리카 법인의 실수로 7월과 9월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유출되었다. 오랜 침묵을 깨고 공개된 CX-5 풀체인지,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마쓰다의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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