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되는 소비 심리
외면받던 경차 재조명
탐나는 일본 경차 3종
최근 사람들의 소비는 위축되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쉽게 오르지 않는 임금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그와 함께 자동차 시장도 함께 얼어붙어 있는 모양새인데, 신차를 구매하는 사람들보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차비 할인,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차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알맞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차는 제한적이고, 그 종류도 많지 않아 사람들에게 외면받는다.
일부 사람들은 경차가 발달한 일본에서 수입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국내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경차 3종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이미 인기 입증
스즈키 경형 SUV 허슬러
첫 번째로 소개할 차량은 스즈키에서 생산하는 경형 SUV 허슬러다. 국내에 존재하는 경형 SUV는 현대차의 캐스퍼가 존재하지만, 허슬러는 사륜구동 경형 SUV의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여겨진다.
2014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지금까지 꾸준히 출시, 판매되는 차량이다.
국내 정식 수입되진 않지만, 직수입, 병행 수입을 통해 종종 도로에서 목격할 수 있는 차로도 유명하다.
경차답지 않게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모델도 존재하는 것이 특징. 0.7L 직렬 3기통 엔진으로 출력은 일반적인 경차에 불과하지만 각종 안전 옵션과 효율적인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레이 압도하는 공간
스즈키 스페이시아
한국의 대표적인 박스카 레이가 있다면 일본에는 스즈키의 스페이시아가 있다. 경상용차로 활용도가 높은 이 차량은 캠핑카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대용량 컨테이너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스페이시아의 목적과 용도를 설명한다.
모든 파워트레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되는 것도 큰 장점이고, 자연 흡기 모델과 터보 엔진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 흡기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20km/l가 넘는 연비도 스페이시아의 큰 장점이다.
기존 수동으로 조작하던 에어컨을 풀오토 방식으로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티코의 기반 스즈키 알토
우리에게도 익숙한 모델
마지막으로 소개할 일본의 경차는 과거 대우자동차에서 출시했던 티코로 잘 알려진 스즈키의 알토다.
수많은 일본 경차 중 상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즈키 알토는 9세대에 거쳐서 지금까지 출시되고 있다.
부족하지 않은 안전 사양과 최신 사양의 옵션을 탑재했지만 오디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파워트레인은 마찬가지로 0.7L 직렬 3기통 엔진을 활용해 최고 출력 49마력을 발휘한다.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일본의 경차 3종류를 간단히 알아봤다. 모닝과 레이, 캐스퍼를 제외하고 여러 종류의 경차를 도로에서 만날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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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신스케
어휴.. 저 안전드립은 그만좀 했음좋겠다 경차가 위험하면 경차강국일본사람들은 사고나서 죄다죽어없어졌어야지... 실상은 안전운전은 1도안하면서 경차타는 사람 안전걱정은 드럽게해요ㅋㅋ 당장에 일본한국교통사고율만봐도 한국이 압도하는데 이건 교통후진국보다 더한사고율임. 결국 차크기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안전운전 교통의식수준이 한국은 미개하다고보는게 맞다. 물론 같은사고가났을때 경차가 더 크게 박살날 가능성이있지만 그전에 일본처럼 제한속도 지키고 신호위반 우회전일시정지생활화 음주운전만 하지않아도 사고날시 경미한 수준에서 끝날수있는것들임.
글세다
차가 힘딸린다고 날리칠톈데ㅋ 거기다 안전등급도 모닝보다 떨어지는데 과연 ㅋ
일본경차는 수입해서 판매해야한다 유독일본에게편집증을 가지는 빨갱이들은 제외하고
바램일뿐...
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