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 죽든 말든’ 북한 김정은, 자동차 컬렉션 들통에 전 세계 ‘비상’

대북제재 속에도
외제차 수십대 가진
북한 독재자 김정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 그는 북한 국민들이 죽어 나는데도 꾸준히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 화제 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에는 외제차가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김정은은 어디서 자꾸 벤츠, 렉서스 등 고급 차들을 밀수입해 들이고 있다.

김정은이 구한 외제차들은 거의 대당 1억 원이 훌쩍 넘는 차들이다. 그 차 살 돈으로 국민들 생계나 책임지면 좋으련만, 본인 소유 배불리기에 바쁘고 국민들은 굶어 죽게 만드는 그의 욕심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갖가지 욕을 퍼붓고 있다.

포착된 외제차
수십 대 충격

지난 4월 보도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92주년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했을 때 포착된 외제차가 무려 18대였다고. 이 차들은 모두 김정은을 경호하기 위한 차였다. 그중 6대는 도요타의 랜드 크루즈 300시리즈였다고 전했다. 이 차는 한 대에 8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1,000만 원 이상이다.

그리고 본인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루스 리무진을 탔다. 김정은 주위를 에워싼 차의 종류로는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SUV 마이바흐 GLS 600 2대, 일본 렉서스 LX SUV 2대, 미국 포드사 승합차 트랜짓 2대, 구형 메르세데스 세단 5대 등이 배치됐다고 한다.

대북 제재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

김정은은 대북제재를 우습게 여기듯, 본인이 외제차 타고 등장한 모습을 조선중앙TV를 통해 당당히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그런 김정은의 행동이 “아무리 제재해 봐야 효과 없다. 나는 그래도 외제차 탈 수 있다”라는 걸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의 대북 제재 위반이 이어지면서 한국과 미국도 제재 수위를 높이는 중이라고. 최근 들어 더 대북제재 위반이 더 심해진 것 같은 이유엔 무기 거래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구멍이 뚫린 것으로 추측된다.

김정은이 외제차를 북한으로 불법 반입해 오는 게 더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기 관련 생산 장비 같은 것도 수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그렇다. 북한은 러시아 뿐아니라 이란 등과 접촉하며 미사일 무기 거래, 기술 이전, 대량살상무기 협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유한 국민들은
중국 자동차 타기도

김정은이 초호화 럭셔리 카를 모으는 사이, 그럼 ‘북한 국민들은 어떤 차를 탈까? 차를 타긴 탈까?’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북한 주민 대다수가 먹고 살기에도 빠듯해 차가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평양 같은 부촌에서는 차를 탄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타는 차는 최근 급격히 기술력이 발전한 중국 자동차라고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정은은 사람 취급해주면 안 됨”, “전 세계적으로 아예 고립을 시켜버려야 하는데;;”, “북한에서 태어난 애들은 도대체 뭔 죄냐… 불쌍해죽겠다”, “독재자놈 못 죽이나…”등의 격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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