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세단의 기준점
2025 벤츠 S 클래스
이런 변화 이뤄진다고?
벤츠 S 클래스 모델은 자동차가 갖는 의미, 그 이상의 모델이라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 벤츠가 가장 잘 만드는, 브랜드 자체를 상징하면서 그와 동시에 고급 세단의 정점에 서 있는 해당 모델. 그래서 일까? 현재도 많은 후발주자들이 S 클래스를 기준 삼아 고급 세단 모델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이런 S 클래스가 2025년 새로운 모델로 돌아올 전망이다. 벤츠는 최근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2025년형 S 클래스를 선보이며 고급 세단의 기준점을 새롭게 정의해냈다. 최근 들어 BMW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벤츠. 과연 해당 모델을 통해 현 시장 판도를 뒤바꿔낼 수 있을까?
이번 변화의 하이라이트
헤드레스트와 자율 주행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S 클래스는 쿠션이 추가된 컴포트 헤드레스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번 변경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 출시 후 평가가 기다려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 추가되어 S 클래스의 자율 주행 기능이 약간 향상됐다.
방향 지시등 레버를 조작할 필요 없이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시스템이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는 성능이 탑재된 것이다. 하지만 해당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제공되는 중이다.
2025년형 S 클래스
엔진 정보는 비공개
2025 S 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Manufaktur 개인화 프로그램과 장갑을 장착한 V12 구동 S680 가드에 대한 많은 예측이 존재한다. 하지만 벤츠는 해당 정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없으며, 페이스리프트의 일환으로 어떠한 업데이트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엔진의 변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의 기본 S 클래스는 현재 가격 약 1억 6,194만 원의 6기통 S500 4MATIC으로 유지되며, V8 엔진의 S580과 6기통 플러그인 S580e가 다른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현재 S450 d 4MATIC이 1억 5,75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시장 판도를 바꾸기에는
변경점 너무 사소해
페이스리프트의 다른 변화로는 두 가지 새로운 페인트 색상 (베르데 실버 메탈릭과 벨벳 브라운 메탈릭)과
보다 직관적인 메뉴 시스템을 갖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RIDEVU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페이스리프트된 2025 S 클래스는 이달 말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네티즌은 이번 벤츠 신차에 대체로 아쉽다는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많은 호평을 받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이번 사소한 변화로는 만족을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