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SUV 라인업
GV80 이어 GV70 보강
페이스리프트 어떤 모습?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2025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손볼 예정이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관측되는 SUV 선호 현상과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하반기 GV80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상품성 강화 모델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당장 10월 양산에 돌입할 GV80 부분 변경 모델과 GV80 쿠페에 큰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내년엔 중형 SUV GV70이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2020년 말 첫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변신하는 GV70,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위장막 스파이샷 기반
GV80과 유사한 변화
신차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버 뉴욕맘모스.
그는 최근 GV70 페이스리프트 전측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는 지난 7월 17일 호주 카익스퍼트(CarExpert)가 보도한 GV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차량 스파이샷을 토대로 제작됐다.
스파이샷에선 GV80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변화가 확인됐다.
다소 얇아진 두 줄 헤드램프 안쪽에는 현행 G90과 향후 GV80에 적용되는 MLA(Micro Lens Array) 방식의 LED가 탑재된다. G-매트릭스 패턴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두 줄의 크롬 가니쉬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강조한 가니쉬
리어램프도 소폭 수정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 외에, GV70 페이스리프트는 현행 스포츠 패키지에 적용되는 전용 범퍼를 장착하고 가니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한 공기 흡입구를 감싸는 블랙 하이그로시와 내부 2개의 카본 윙, 하단 스플리터 등 고성능을 강조하는 가니쉬가 예상도에 반영되었다.
또한 프론트 그릴과 범퍼 그릴 사이 공간에는 GV80 쿠페 콘셉트에 적용됐던 에어홀이 눈에 띈다. 프론트 그릴 상단 후드 위에는 기요세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장착되며, 살짝 엿보이는 후면부 두 줄 리어램프는 아래쪽 라인이 더 길게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내가 관건이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조만간 위장막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5월 내연기관, 8월 전기차 순으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외관의 마이너 체인지와 더불어, 디젤 모델 단종 및 풀체인지급 인테리어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한편,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큰 차이점은 없으나 심플해진 느낌이네요”, “후면부 방향지시등 좀 GV80처럼 테일램프 안에 넣어줬으면…”, “솔직히 외부는 이미 완성형이라 생각하고 실내가 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1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