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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당장 계약한다” 일본산 원조 하이브리드, 드디어 한국 땅 밟습니다

“당장 계약한다” 일본산 원조 하이브리드, 드디어 한국 땅 밟습니다

김예은 기자 조회수  

요즘 인기 많은 하이브리드
그 원조 모델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신형 국내 출시 임박

하이브리드-프리우스

최근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상당하다. 디젤은 물론 전기차까지 압도하는 수준이며 제조사들은 가능한 모든 차급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개념은 자동차 산업 초창기인 1899년에 정립됐지만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토요타 프리우스다. 1997년 등장한 해당 모델은 현재까지 5세대에 걸친 진화를 거듭했으며, 원조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연료 효율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년 11월 공개된 5세대 모델이 조만간 국내 시장에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하이브리드-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 / 사진 출처 = ‘J.D. Power’
하이브리드-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Kelley Blue Book’

풀 라인업으로 연말 출시
일반 하이브리드는 내년

최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풀 라인업으로 연말 출시된다. 앞서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알파드 출시 당시 “올 하반기 출시될 프리우스는 토요타코리아의 2023년 마지막 신차“라고 밝힌 바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PHEV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사양은 내년 1분기 중으로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괴한 외관 디자인으로 혹평에 시달렸던 기존 모델과 달리 신형은 환골탈태한 외모를 갖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여기에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동시에 잡은 덕에 코너링, 직진 안전성도 대폭 개선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29mm, 전폭 1,782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750mm로 전장은 구형보다 46mm 줄었지만 휠베이스는 50mm 늘어 더욱 넓은 실내를 확보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엔진룸 /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토요타 프리우스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Guide Auto’

대폭 개선된 파워트레인 수준
0~100km/h 가속에 6.7초?

신형 프리우스의 파워트레인은 1.8L 가솔린 및 2.0L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나뉘며 국내에는 2.0L 가솔린 사양만 출시된다. 시스템 총출력 196마력으로 일상에서 충분한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사양에는 토요타의 특기인 ‘E-Four‘가 탑재된다. E-Four는 프로펠러 샤프트와 트랜스퍼 케이스로 동력을 전달하는 대신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시스템이다. 이는 동력 전달 효율과 2열 레그룸 확보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PHEV 파워트레인 역시 2.0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시스템 총출력 223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부터 유성 기어 박스, 차동장치까지 통합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신규 적용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13.6kWh로 확대됐다. 덕분에 완충 시 EV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70km(EPA 기준)로 50% 증가,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로 줄었다. 이는 역대 프리우스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센터 디스플레이 / 사진 출처 = ‘J.D. Power’
토요타 프리우스 센터 콘솔 / 사진 출처 = ‘Cars.com’

마침내 만족스러워지는 옵션
예상 판매 가격은 어느 정도?

실내 역시 상당한 변화를 거쳤다.
디지털 계기판은 중앙에서 운전석 쪽으로 이동했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커졌다. 전자식 변속 레버는 토요타 크라운, 렉서스 차종 상당수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부품이 탑재됐다. 컵홀더는 세로 배치에서 가로 배치로 변경돼 사용 편의성이 좋아졌다. 여기에 기존 모델에는 없었던 1열 통풍 시트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편의 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신규 적용됐다.

한편 프리우스의 일본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320만 엔(약 2,902만 원), PHEV 460만 엔(약 4,245만 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2만 7,450달러(약 3,706만 원), PHEV 3만 2,350달러(약 4,444만 원)부터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됐던 4세대 프리우스는 3,397만 원, 프리우스 프라임(PHEV)은 4,934만 원이었다는 점을 참고하면 신형은 각각 3천만 원 중후반, 5천만 원 초반의 시작 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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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10

300

댓글10

  • 허걱

    취등록비 다하면 5천 후반 6천 헐~~너무비싸다 좀내려봐..생각해볼게

  • 총알탄 흉기

    세계 최고의 급발진 기술 체험해 볼려면 흉기차도 괜찮치, 10년 무고장으로 타려면 도요타가 좋긴 하지

  • 왕왕

    ㅋㅋㅋ는 차를 개떡같이 모름 ㅋㅋㅋ

  • ㅋㅋㅋ

    이거 일본 양아치들 차잖아 ㅋㅋㅋㅋㅋ 주변차에 시비 겁나 걸고 명함 던지면서 다님 ㅋㅋㅋ 유튜브에 많은데 이미지 조진 차를 사는 흑우가 있을리가 ㅋㅋㅋㅋ 그돈씨 라브4인뎈ㅋㅋㅋ

  • 열나게 빨아대네 아무리 떠들어봐라 니뽕차 안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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