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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연휴 대비 자동차 점검.. 정비소 눈탱이 안 맞는 ‘대박’ 꿀팁, 뭐길래?

연휴 대비 자동차 점검.. 정비소 눈탱이 안 맞는 ‘대박’ 꿀팁, 뭐길래?

황정빈 기자 조회수  

장거리 운전 대비 점검
주행에 직접적 원인
타이어 관련, 엔진 관련

사진 출처 = ‘뉴스1’jpg

그야말로 역대급 연휴다. 임시 공휴일까지 포함한다면 기본 6일에 연차라도 하루 잘 쓴다면 9일에 달하는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거나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도 있을 텐데, 그 전에 자동차 점검이 우선이다. 여행이나 귀향은 대부분 장거리 운전을 상정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정비소 방문 없이 간단하게 자동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행에 직접적인 원인을 미치는 것은 엔진과 관련된 점검 사항과 타이어 또는 브레이크에 관련된 점검 사항이 공존한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내 차의 타이어 수명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 보자. 타이어에는 트레드가 존재하는데, 이 홈 가운데에는 마모 한계선이 존재한다. 이 마모 한계선에 가까워질수록 배수 능력 및 접지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장거리 운전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급격한 충격 때문에 생기는 코드 절상은 타이어가 터질 우려가 매우 커 타이어 옆면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사진 출처 = 티스토리 ‘라그랑주 포인트’
사진 출처 = ‘Kixx 킥스’

엔진에서는 무엇을 볼까?
기본 경정비는 되었는지 확인

의외로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서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과열이다. 냉각수는 엔진 내부에 유입되어 엔진을 일정 온도 내에서 구동하게 만드는데, 대부분의 신형 차량은 흰색 통에 빨간 물약 색상으로 주입되어 있다. 여기엔 MIN과 MAX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범위 안에 들어오도록 늘 확인해야 한다. 그 전에 보닛을 열 땐 레버만 당긴다고 되지 않고 앞쪽의 걸쇠를 들어줘야 하는 건 기본 상식이다.

엔진 오일은 마지막에 언제 갈았는지 대부분의 운전자라면 기억할 것이다. 만약 장거리를 다녀와야 하는데 교환 주기에 겹친다면 가능한 출발 전에 교환하는 것을 권한다. 최신 차들은 다운사이징 여파로 인해 터보와 직·간접 분사를 함께 구현하기에 엔진 오일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를 추천한다.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권장 엔진 오일 점도는 자동차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으며, 예외적으로 LPG 차량의 경우 여의치 않으면 엔진오일을 조금 더 오래 사용해도 큰 문제없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모두의 DIY ‘YONGRYONG’

공기압은 기본 중 기본
브레이크 패드는 언제?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2010년대 이후 출고된 차량이라면 TPMS가 장착되어 있어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을 띄우며 추가적으로 계기판 메뉴를 살펴보면 각 바퀴마다 공기압을 보여줘 어떤 바퀴가 문제인지 운전자가 대번에 알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만약 TPMS 경고등만 점등되는 상태라면 모든 바퀴의 공기압을 한번 점검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신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회생제동 시스템이 혼재해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의 사용량이 줄어들었다곤 해도, 브레이크 패드 역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패드의 잔량이 남아있다고 해도 장착 후 4년을 초과하게 되면 패드가 경화되어 디스크와의 마찰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패드의 잔량을 때때로 확인하고 모두 마모되기 전에 미리 교환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함께 브레이크액도 확인해 보자. 브레이크액은 통상 4만km 또는 2년 경과 시 교환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i30 Owners Club’

간혹 센서 경고등 들어와
이물질 때문, 지속 운행

주의할 점은 경고등이 점등될 때 차량을 즉시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신의 차량은 외부에 노출된 센서가 많아 간혹 도로 위의 이물질 때문에 센서가 가려지면 경고등이 점등되기도 한다. 눈이 내리는 경우이거나 도로 낙하물을 밟고 난 이후가 될 수도 있다. 계절에 맞진 않지만, 낙엽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어떤 센서의 시야가 제한되는지 계기판에 출력되며 무리하게 차량을 세우기보단 지속 운행하고 휴게소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엔진에 흔히 생기는 누유는 구동 벨트류들이 존재하는 프런트 케이스나 로커암 커버 개스킷에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 엔진룸을 개방하여 누유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정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커암 커버 개스킷 누유의 경우는 점화 계통의 손상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누유는 엔진 내부에 순환되어야 할 엔진오일의 양을 줄어들게 만들어 소위 엔진이 붙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술한 모든 것을 다 점검했다면 이제는 장거리 운전에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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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jb@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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