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주얼 방탄 SUV
100대 한정 판매 시작했다
무려 3억 원의 가격 책정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맞춤형 자동차 제작사 레즈바니 모터스가 장갑 SUV ‘아스날’을 공개했다. 아스날은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개조해 특수 목적에 맞게 재설계된 SUV이다. 기존 럭셔리한 에스컬레이드의 모습은 사라지고, 강력한 모습의 SUV로 재탄생했다.
아스날의 밀리터리 에디션 패키지는 AK47의 총알을 막을 수 있는 방탄 기능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불어 캐딜락의 고급 편의 사양도 함께 녹아있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스날은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무려 22만 5천 달러, 한화 약 3억 1,200만 원에 책정됐다.
더 강력해진 모습 갖췄다
두꺼운 범퍼 장착한 모습
전면부에 남아있는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디자인 요소는 얇은 헤드램프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수직과 수평으로 뻗은 측면 하단의 주간주행등은 두꺼운 범퍼에 가려졌다. 다만 주간주행등 일부가 보이도록 범퍼의 형태를 바꿨다. 새롭게 탄생한 아스날의 전면 형태는 근육질을 연상케 하는 두꺼운 볼륨감이 돋보인다.
한껏 부풀린 보닛의 측면은 상단으로 치솟은 한 줄의 라인이 전면을 향해 떨어진다. 전면에는 각진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단단한 인상을 연출했다. 전면을 향해 돌출된 범퍼 사이엔 견인 고리가 달려있다. 두꺼운 범퍼는 측면 클래딩과 사이드 스커트로 이어지면서 디자인에 연결성을 부여했다.
35인치 타이어 장착된다
실내는 고급 사양 적용돼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답게 측면에서 본 전체적인 형태는 흡사하다. 다만 22인치 휠에 35인치의 두툼한 타이어를 결합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이면서 한층 더 강인해졌다. 외관은 아스날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췄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드의 럭셔리한 요소를 유지하고 있다.
1열과 2열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3존 공조가 적용되며, 운전석에선 14.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6.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운전 정보를 제공하는 7.2인치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AKG 19 스피커 시스템,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사양을 제공한다.
V8 엔진 기본으로 탑재되어
최고 출력 426마력 발휘한다
여기에 레즈바니의 로고를 스티어링 휠에 탑재하고, 실내에 맞춤형 장식을 일부 추가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이룬 것 외엔 큰 변화는 없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밀리터리 패키지는 뛰어난 방탄 기능을 제공한다. B6 수준의 보호 등급이 제공되는데 이는 TNT 15kg의 폭발 강도를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6.2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426마력과 63.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으로 3.0리터 6기통 디젤 터보 인라인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 강력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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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연비 1키로 도전이네..
단돈 3억이라했나. . .
니미조또
석거니한테나 팔아라. 남은 평생 짱돌 맞을 일만 남았으니까.
가격이 뭔 상관이냐 어차피 울나라에는 안 들어올 차...
에스컬레이드도 연비 3키로인데 방탄? ㅋㅋ연비 1킬로 나옴 탱크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