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고성능 모델이 나온다면?
싼타페 N 상상도 화제
아이오닉 5 N과 신형 싼타페. 최근 현대차가 연달아 공개한 신차들로 모두 존재감이 상당한 모델이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은 험준하기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선 내구력을 증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또한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신차다.
그동안 쏘렌토에 빼앗겼던 국내 SUV 판매량 1위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싼타페에 고성능 감성을 담은 상상도가 올라와 눈길을 끄는데, 출시 예정에 없는 모델임에도 반응이 심상치 않다.
아이오닉 5 N 참고한 모습
싼타페에 어울리게 다듬었다
신차 예상도 및 상상도를 전문으로 하는 우크라이나 자동차 매체 ‘오토야(AutoYa)’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싼타페 N’의 상상도를 공개했다.
싼타페 N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 ‘퍼포먼스 블루‘를 바탕으로 에어로 파츠와 휠 등 전용 부품이 부착된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아이오닉 5 N의 디자인을 참고했음을 알 수 있다.
휠은 아이오닉 5 N의 부품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앞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역시 해당 모델을 상당 부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휠 하우스 클래딩을 차체 색상과 통일하고 펜더와 앞 범퍼 측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 그릴 내부의 격자형 그래픽을 확장해 브레이크 냉각 통로로 활용한 부분이 한데 어우러져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어떤 모습?
전용 스티어링 휠 적용
실내 상상도도 함께 공개됐다.
신형 싼타페의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따르지만 스티어링 휠이 아이오닉 5 N과 유사하다.
우측 스포크 상단의 NGB(N 그린 부스트) 버튼과 양쪽 스포크 하단의 N 버튼, 혼 커버의 N 로고까지 그대로 붙어 있다. 다만 림 부분에 투톤 색상이 적용돼 바깥쪽은 블랙, 안쪽은 블루 계열의 색상으로 구분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 스포크 옵셋도 차이를 보인다.
아이오닉 5 N은 스티어링 림과 혼 커버의 높이가 비슷하지만 싼타페 N은 혼 커버가 좀 더 돌출된 모양새다. 이외에 대시보드 송풍구 아래를 가로지르는 빨간색 선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며 도어 트림 앰비언트 라이트는 이와 같은 색상으로 켜져 일체감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PHEV?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오토야는 만약 싼타페 N이 출시된다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4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상상했다.
신형 싼타페에 탑재될 순수 내연기관만으로는 N에 어울리는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 친환경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상의 스펙일지라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은 “포드 익스플로러 ST나 랜드로버 디펜더 V8 앞에서도 안 꿀리겠다“, “휠만 전용 디자인으로 끼워주면 꽤 그럴듯해 보이겠는데?”, “싼타페 실내에 아이오닉 5 N 스티어링 휠도 잘 어울린다”, “N 브랜드에 SUV도 한 대쯤 있어야 하지 않겠냐”, “진짜 나온다면 풀옵션 8천만 원은 각오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댓글17
호구냐
주행성능 ㅈ구린 싼타페에 n 이된다고 달라지냐 8천만원짜리 싼타페야 그냥
곤란맨
기사가 참...답이 없다. 에디터생활 참 힘들죠 김예은어디터?
응 그려 안사
뒷모습이 망해서 안삼
그래서 뒷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