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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중국 손 잡은 르노, 무려 ‘이 모델’ 예고로 아빠들 난리 난 상황

중국 손 잡은 르노, 무려 ‘이 모델’ 예고로 아빠들 난리 난 상황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르노, 중국 지리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해
중국의 하이브리드 수준은

르노 코리아가 27일부터 개최되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오로라 1’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프랑스 르노 그룹과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시장 침체로 인해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드는 완성차 업체는 이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리자동차 갤럭시 L7

2040년까지 내연기관
이어진다는 전망 제기

‘HORS Powertrain Limited’의 이름으로 세워진 르노와 지리자동차의 합작법인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진과 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 배터리 등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와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에탄올, 메탄올, 액화천연가스, 압축천연가스, 수소 등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합작사는 전 세계에 17개 공장과 5개의 연구개발센터가 포함된다. 이렇게 개발되는 파워트레인은 지리자동차, 르노그룹, 볼보자동차, 닛산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 프로톤 등 전 9개 고객사에 걸쳐 130개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르노와 지리의 합작은 50대 50 비율로 투자가 진행되며, 2040년까지 여전히 내연기관의 점유율이 절반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획되었다.

BYD 친 L DM-i
BYD 씰 06 DM-i

2천km 가는 PHEV 개발
중국 PHEV 시장 치열해

한편 지리자동차는 CLTC 기준, 총 주행거리 2천km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YD 역시 연료 보급 없이 2천km 이상 주행 가능한 PHEV 시스템을 5월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10만 위안(약 1,800만 원) 미만의 친 L(Qin L)과 씰 06(Seal 06)에 적용된다고 BYD는 밝혔다.

중국 내에선 전기차 시장에서 시작된 출혈 경쟁이 하이브리드 시장으로 옮겨가는 형국이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4월 PHEV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5.7% 증가한 33만 1천대를 기록했다. 지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르노가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면 가성비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리자동차 싱유에 L
지리자동차 싱유에 L

지리의 싱유에 L 기반으로
르노코리아 오로라 1 개발

하지만 중국의 기술이 과도하게 활용되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앞서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가 전기차 시장을 잠식하면서 이미 한 차례 혼란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중국의 기술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높지 않다. 국내에선 르노코리아가 지리자동차의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 1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반응도 갈렸다. 가성비 있는 중국산 차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내놓으면 소비자 선택지도 늘어날 것이라며 환영하는 반응도 있었던 반면, 중국차를 단순 택갈이해 내놓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향후 르노와 오로라 1의 성공 여부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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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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