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하이브리드 살 바엔.. LPG 자동차, 요즘 다시 인기 폭발한 이유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자동차 유지비의 핵심 ‘유류비’
비싼 하이브리드, 전기차 대신
LPG 연료가 대안으로 급부상

르노코리아 QM6 LPG 모델 /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차량의 구매부터 관리, 정비까지 중요한 요소들은 너무나 많지만, 이동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바로 ‘연료’다. 비싼 기름값은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이제는 전기차가 등장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이 등장하는 시대. 그러나 이런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어 누구나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제조사들이 또 다른 대안으로 LPG용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을 출시하기도 하는데, LPG 차량이 국내에서 늘어난 이유와 장단점을 분석해 보자.

사진 출처 =’가스 신문’
사진 출처 = ‘뉴스 1’

작년보다 늘어난 LPG 차량
트럭, 택시 최근 증가세 보여

지난 16일 한국 자동차산업모빌리티협회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승용차, 승합차, 화물, 특수 차량의 LPG 모델은 총 6만 9,208대가 등록되었다. 작년 1년 동안 등록된 대수인 6만 7,453대보다 약 2천 대가량 더 등록되었고, 2.6% 정도 넘어서는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추세를 통해 예측하면 2014년 이후로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저물어가는 줄만 알았던 LPG의 재도약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택시의 수요도 증가함과 동시에 정부의 디젤 트럭 규제와 함께 LPG 엔진을 장착한 1톤 트럭의 보급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사진 출처 =’가스 신문’
사진 출처 =’가스 신문’

과거 문제점 대폭 개선됐다
저렴한 가격에 접근성 좋다

과거에는 LPG가 휘발유, 경유 차량에 비해 출력이 부족하다거나 겨울철 등 혹독한 기후에 영향을 받는 등 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된 적 있었다. 그러나 LPG용 파워트레인 기술도 점차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전에 보이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중이고, 그 효과가 나타났다.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생계형 차량인 1톤 트럭을 운행하는 사람들이 LPG 1톤 트럭의 장점을 한층 더 깊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포터 2는 2만 9천 대, 봉고 3는 1만 8천 대 판매되었다.

사진 출처 =’기아자동차’
토레스 1.5 바이퓨얼 / 사진 출처 =’번개장터’

갈수록 발전하는 LPG 기술
가솔린과 혼용하는 ‘바이퓨얼’ 인기

LPG 엔진의 적용은 트럭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승용차 등에도 적극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연료탱크를 트렁크에 장착하며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새로운 ‘도넛형 탱크’를 개발하며 문제로 언급되던 연료탱크 위치도 조정을 거쳤다.

LPG와 가솔린을 병행해 이용하는 ‘바이퓨얼’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활용하는 차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KG모빌리티의 SUV 토레스는 바이퓨얼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개선된 성능으로 과거 오명을 벗고 새롭게 부상하는 LPG.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까.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조영한 에디터
j_editor@newautopost.co.kr

댓글0

300

댓글0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살 놈은 사더라" 욕 X지게 먹는 테슬라, 그래도 잘 팔리는 이유
  • "가성비 미쳤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이렇게 사면 만족도 100%
  • 20년 베테랑 운전자도 이건 모른다? 잘못 알려진 자동차 상식 3가지
  • "벤틀리 뺨 치고도 남네" 제네시스 GV90,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
  • "내구성 미쳤죠" 아빠들 만족도 100%라는 그때 그 시절 명차 3종
  • 타스만-픽업트럭
    "상남자들 눈 돌아가"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실물 보면 이런 느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박명수 의사아내가 ‘스타벅스 건물 2채’로 벌어들이는 실수익
    박명수 의사아내가 ‘스타벅스 건물 2채’로 벌어들이는 실수익
  • 돈 관심 없다던 최태원의 ‘동거인’이 입은 원피스, 금액만 무려…
    돈 관심 없다던 최태원의 ‘동거인’이 입은 원피스, 금액만 무려…
  • 이재용·신동빈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베트남 서열 3위’는 바로…
    이재용·신동빈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베트남 서열 3위’는 바로…
  • “집 바로 구매가능할까요?”…’신고가’ 행진에 매수세 폭발한 동네
    “집 바로 구매가능할까요?”…’신고가’ 행진에 매수세 폭발한 동네
  • 캐스퍼 이제 누가 사냐.. 폭스바겐 ‘2천만 원대’ 전기차 출시 확정
    캐스퍼 이제 누가 사냐.. 폭스바겐 ‘2천만 원대’ 전기차 출시 확정
  • 한국 간 보는 ‘중국 BYD’, 일본에서 결국 충격적인 소식 전했습니다
    한국 간 보는 ‘중국 BYD’, 일본에서 결국 충격적인 소식 전했습니다
  • BMW 아빠들 ‘멘붕’.. 벤츠 C 클래스 전기차, 대박 비주얼 등장
    BMW 아빠들 ‘멘붕’.. 벤츠 C 클래스 전기차, 대박 비주얼 등장
  • 카니발 대신 딱? 한국인들 의외로 잘 모른다는 ‘패밀리카’ 미니밴 정체
    카니발 대신 딱? 한국인들 의외로 잘 모른다는 ‘패밀리카’ 미니밴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박명수 의사아내가 ‘스타벅스 건물 2채’로 벌어들이는 실수익
    박명수 의사아내가 ‘스타벅스 건물 2채’로 벌어들이는 실수익
  • 돈 관심 없다던 최태원의 ‘동거인’이 입은 원피스, 금액만 무려…
    돈 관심 없다던 최태원의 ‘동거인’이 입은 원피스, 금액만 무려…
  • 이재용·신동빈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베트남 서열 3위’는 바로…
    이재용·신동빈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베트남 서열 3위’는 바로…
  • “집 바로 구매가능할까요?”…’신고가’ 행진에 매수세 폭발한 동네
    “집 바로 구매가능할까요?”…’신고가’ 행진에 매수세 폭발한 동네
  • 캐스퍼 이제 누가 사냐.. 폭스바겐 ‘2천만 원대’ 전기차 출시 확정
    캐스퍼 이제 누가 사냐.. 폭스바겐 ‘2천만 원대’ 전기차 출시 확정
  • 한국 간 보는 ‘중국 BYD’, 일본에서 결국 충격적인 소식 전했습니다
    한국 간 보는 ‘중국 BYD’, 일본에서 결국 충격적인 소식 전했습니다
  • BMW 아빠들 ‘멘붕’.. 벤츠 C 클래스 전기차, 대박 비주얼 등장
    BMW 아빠들 ‘멘붕’.. 벤츠 C 클래스 전기차, 대박 비주얼 등장
  • 카니발 대신 딱? 한국인들 의외로 잘 모른다는 ‘패밀리카’ 미니밴 정체
    카니발 대신 딱? 한국인들 의외로 잘 모른다는 ‘패밀리카’ 미니밴 정체

추천 뉴스

  • 1
    캐딜락, 'LG-포스코 파트너십' 통해 전기 SUV 리릭 출시 기념나서

    오토뉴스룸 

  • 2
    "또 터졌다" 기아 스포티지, 결국엔 역대급 규모 리콜 시작합니다

    위클리 

  • 3
    "구형 차주들 어쩌나".. 테슬라 신형 모델 Y, 무려 이렇게 출시될 예정

    위클리 

  • 4
    "이건 100% 대박이다" 랜드로버, 무려 '픽업트럭' 모델 깜짝 공개

    위클리 

  • 5
    제네시스,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브랜드 세계로 알린다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비주얼이 대박! 포르쉐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 그 실물 최초 공개

    오토뉴스룸 

  • 2
    엔카닷컴, 새 광고 캠페인 모델에 '기안84' 발탁.. MZ세대 겨냥한다

    오토뉴스룸 

  • 3
    만트럭버스, 자발적 리콜 95.4% 완료.. 고객 신뢰도 쌓는다

    오토뉴스룸 

  • 4
    애스턴 마틴, 38대 특별 한정판 스포츠카 '발리언트' 공개했다

    오토뉴스룸 

  • 5
    빔모빌리티, 인천시 손 잡고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진행 나선다

    오토뉴스룸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