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밀착카메라 “사는 순간 폭망?” 1천 km 미만 신차급 중고차 나오는 진짜 이유

“사는 순간 폭망?” 1천 km 미만 신차급 중고차 나오는 진짜 이유

조영한 기자 조회수  

주행거리 1천 km 이하
신차급 중고차 매물들
믿고 사도 안전한 매물일까?

현대차 쏘나타 신차급 중고차 매물

과거에 비해 크게 오른 신차 가격. 이에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껴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런 매물, 저런 매물을 찾다 보면 간혹 1천 km도 주행하지 않은, 그야말로 ‘신차급’이라 말할 수 있는 매물들을 접하게 된다.

1천 km 이하의 주행거리를 가졌다 해도, 어쨌든 중고차이니 그 가격은 신차보단 저렴할 것이다. 그러나 어딘가 찜찜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혹시 어떤 문제가 있는 매물은 아닐까? 하는 그런 찜찜함 말이다. 하지만 이런 신차급 중고차, 알고 보면 꽤나 다양한 경로로 매물이 나온다고 한다. 과연 어떤 경로를 통해 이런 매물이 나오게 되는 것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전시차로 활용된 후
매물로 나오는 경우

먼저 첫번째는 일정 기간 전시차로 활용된 경우다.
전시차는 차가 제작된 후에도 주행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주행거리가 거의 늘지 않는다. 제조사의 정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다음 연식변경될 때까지 한곳에 전시해두거나 혹은 다른 전시장으로 주기적으로 이동하며 전시해둔다.

이후 연식 변경 등이 이루어져 전시차로 활용을 하지 못할 때 중고차 매물로 넘겨 처리를 하게 된다. 
일부 제조사에서는 전시 도중 전시차 할인 판매를 진행하지만 이 역시 오랫동안 판매되지 않을 경우
중고차 매물로 넘기게 된다. 

자금 마련을 위해
자동차깡을 한 경우

들어가기 앞서 자동차깡은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밝힌다.
저신용자들은 1,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렵다 보니 일명 사채로 불리는 제3금융권을 주로 활용하게 된다. 이때 일부 사채업자들로부터 자동차깡을 권유 받는 경우가 있다고. 자동차깡이란 우선 신차를 구매한 다음 해당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행위를 의미한다.

당연히 대출 받은 사람도, 사채업자도 해당 차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는 거의 늘어나지 않으며, 사채업자는 담보로 받은 차량을 중고차 매물로 내놓으며 이득을 챙긴다. 이와 별개로 이자도 따로 챙겨간다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불법적인 행위이므로 자동차깡은 하지 말자.

그 외 신차급 중고차가
나오게 되는 경우의 수

그 외에도 신차급 중고차가 나오게 되는 경위가 몇 가지 있다.
먼저 경품 당첨으로 차를 받게 되는 경우인데, 이때 경품을 받는 사람이
새 차가 필요 없다 하면 바로 중고차 시장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난 2022년 반도체 부족 사태 때처럼 신차 출고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신차급 중고차 가격이 올라가는데, 때로는 신차 가격보다 더 비쌀 때도 있다. 신차 출고까지 기다리느니 돈을 더 주고라도 즉시 차를 가져갈 수 있는 신차급 중고차를 선택하다 보니 생기는 일이다. 이때 차익을 얻기 위해 신차를 출고 받은 후 중고차 시장에 바로 내놓는 일도 있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조영한 기자
j_editor@newautopost.co.kr

댓글1

300

댓글1

  • 구매해도 괜찮네ᆢ깡 빼고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1천 km 달리는 '1,300만 원' 미니밴 등장.. 카니발 차주들 비상입니다
  • 캐스퍼 보다 싼데 '폼은 제대로'.. 중고 스포츠카 TOP 5, 라인업 대박
  • "서울-부산도 못 간다".. KGM 신형 픽업트럭, 주행거리 충격이네요
  • 스포티지 괜히 샀다.. 단돈 2,300만 원 SUV, 파격적 가격에 '화들짝'
  • 500만 원 '통 크게 까준다'.. 아이오닉 5 파격 결단, 예비 차주들 환호!
  • G80 보다 좋은데 '4천만 원대'.. 제네시스 초비상 걸린 신차, 뭐길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속 카메라 바꿨더니 ‘대박’.. 무개념 오토바이 싹 잡은 ‘이것’ 정체
    단속 카메라 바꿨더니 ‘대박’.. 무개념 오토바이 싹 잡은 ‘이것’ 정체
  • 휠체어 타던 회장님들 ‘벌떡 섰다’.. 신형 S 클래스, 드디어 실물 포착
    휠체어 타던 회장님들 ‘벌떡 섰다’.. 신형 S 클래스, 드디어 실물 포착
  • 하이브리드 SUV가 ‘3천만 원대’.. 쏘렌토 뺨 치는 신차, 마침내 출시
    하이브리드 SUV가 ‘3천만 원대’.. 쏘렌토 뺨 치는 신차, 마침내 출시
  • 팰리세이드 ‘괜히 샀네’.. 결국 하이브리드 달고 나온다는 기아 SUV
    팰리세이드 ‘괜히 샀네’.. 결국 하이브리드 달고 나온다는 기아 SUV
  • 과태료 16억 밀린 운전자.. ‘처벌 불가능’ 소식에 네티즌 분통 터졌다
    과태료 16억 밀린 운전자.. ‘처벌 불가능’ 소식에 네티즌 분통 터졌다
  • 테슬라 모델 Y ‘개나 주세요’.. 해외 극찬 터진 기아 전기차, 뭐길래?
    테슬라 모델 Y ‘개나 주세요’.. 해외 극찬 터진 기아 전기차, 뭐길래?
  • “팰리 예비오너 75%” 오래 걸려도 아빠차는 무조건 하이브리드
    “팰리 예비오너 75%” 오래 걸려도 아빠차는 무조건 하이브리드
  • “화물차는 안 보이게 주차해라!” 광주 아파트 주차장에 붙은 황당한 손편지
    “화물차는 안 보이게 주차해라!” 광주 아파트 주차장에 붙은 황당한 손편지
1 / 1

Hot Click, 연예가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속 카메라 바꿨더니 ‘대박’.. 무개념 오토바이 싹 잡은 ‘이것’ 정체
    단속 카메라 바꿨더니 ‘대박’.. 무개념 오토바이 싹 잡은 ‘이것’ 정체
  • 휠체어 타던 회장님들 ‘벌떡 섰다’.. 신형 S 클래스, 드디어 실물 포착
    휠체어 타던 회장님들 ‘벌떡 섰다’.. 신형 S 클래스, 드디어 실물 포착
  • 하이브리드 SUV가 ‘3천만 원대’.. 쏘렌토 뺨 치는 신차, 마침내 출시
    하이브리드 SUV가 ‘3천만 원대’.. 쏘렌토 뺨 치는 신차, 마침내 출시
  • 팰리세이드 ‘괜히 샀네’.. 결국 하이브리드 달고 나온다는 기아 SUV
    팰리세이드 ‘괜히 샀네’.. 결국 하이브리드 달고 나온다는 기아 SUV
  • 과태료 16억 밀린 운전자.. ‘처벌 불가능’ 소식에 네티즌 분통 터졌다
    과태료 16억 밀린 운전자.. ‘처벌 불가능’ 소식에 네티즌 분통 터졌다
  • 테슬라 모델 Y ‘개나 주세요’.. 해외 극찬 터진 기아 전기차, 뭐길래?
    테슬라 모델 Y ‘개나 주세요’.. 해외 극찬 터진 기아 전기차, 뭐길래?
  • “팰리 예비오너 75%” 오래 걸려도 아빠차는 무조건 하이브리드
    “팰리 예비오너 75%” 오래 걸려도 아빠차는 무조건 하이브리드
  • “화물차는 안 보이게 주차해라!” 광주 아파트 주차장에 붙은 황당한 손편지
    “화물차는 안 보이게 주차해라!” 광주 아파트 주차장에 붙은 황당한 손편지
1 / 1

추천 뉴스

  • 1
    "이만큼 갚았습니다" KGM, 자본금 감액 정정 공시에 업계가 '깜짝'

    오토뉴스룸 

  • 2
    술 먹고 오토바이 탔는데 고작.. 음주운전 배달부, 처벌 수준이 '충격'

    위클리 

  • 3
    현대차 대박이네.. 성장 세대 위한 '캐치! 티니핑' 캐릭터 제작 선언

    오토뉴스룸 

  • 4
    "자율주행 눈 달라진다" 스트라드비젼, 3개년 제품 로드맵 발표

    오토뉴스룸 

  • 5
    무단 방치 '싹 다 견인한다'.. 지차체 역대급 결정, 속 시원하다 환호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매트랩 엑스포 2025 코리아,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기술 혁신 제시

    오토뉴스룸 

  • 2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연비 봤더니 '대박이네!

    오토뉴스룸 

  • 3
    마세라티, 죠르제띠와 협업한 그레칼레 및 인테리어 컬렉션 공개

    오토뉴스룸 

  • 4
    미세먼지 주범 '참교육 시작'.. 정부, 노후 차량 역대급 결단 내렸죠

    위클리 

  • 5
    무려 '8만 대'가 불량.. 가짜 에어백 논란, 내 차 당장 확인하세요!

    위클리 

공유하기

1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