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행보 이어가는 아우디
Q8 라인업 끝판왕 모델 등장
RS Q8 테스트 주행 중 포착
올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는 아우디. 이들은 현재 A7과 A7 아반트를 시작으로 A3, A5, Q3, Q5 등의 신형 모델을 준비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런 아우디가 또 다른 신차 소식을 전해와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는 중이다.
아우디의 신차 행보는 Q8 라인업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가을 페이스리프트 된 Q8과 SQ8을 선보였던 이들. 최근에는 해당 라인업의 최고 고성능 모델, RS Q8의 테스트 주행이 포착됐다고 한다. 아우디가 준비 중인 최고 고성능의 플래그십 SUV.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예정일까?
신형 SUV RS Q8
디자인 변경점은?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아우디의 RS Q8 페이스리프트 모델. 가장 먼저 시선이 쏠린 부분은 다름 아닌 디자인이다. 해당 모델의 전면부는 변경된 그릴과 더욱 스포티해진 범퍼로 이전 모델에 비해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더 커진 공기 흡입구와 얇아진 주간 주행 장치가 장착된 헤드라이트도 확인됐다.
후면부의 경우에도 전면부와 유사하게 더 얇아진 주간 주행 장치가 탑재된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범퍼 또한 일부 변경이 이루어져, 스포티함이 강조되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새로운 중앙 장착형 브레이크 라이트와 두 개의 수직 액센트가 있다.
내부와 파워트레인
막강한 수준 보여줘
내부의 경우 아우디의 최근 모델들에 적용된 사양들이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실내에서의 큰 변화는 기대되지는 않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RS Q8에는 업데이트된 디지털 계기판과 타사 앱을 지원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정도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현재로선 미공개다. 현해 모델 기준으로는 591마력과 81.5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4.0L V8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구성을 통해 3.8초 만에 0-100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한 최고 속도 250km/h의 막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변화의 폭 크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 나와
페이스리프트 된 RS Q8의 출시 일자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마케팅용 위장막으로 테스트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곧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모델의 가격은 약 1억 7,185만 원이며, 신형 모델의 경우 소폭 가격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의 경우 이번 아우디 RS Q8에 다소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쉬운 변화이긴 하다’. ‘한 대라도 잘 만들어라’. ‘저 실내는 대체 언제 바뀌는거냐?’ 등 변화의 폭과 질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 아우디. 과연 이들은 2024년 하반기 어떤 성과를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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