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전기 SUV 왜고니어 S
오는 30일 본격 공개될 예정
지프의 중요한 이정표 될 것
오는 5월 30일에 2024년형 지프 왜고니어 S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프가 23일 왜고니어 S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업계가 들썩였다. 지프의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는 지난 2022년 9월 지프 4xe 데이를 통해 어벤저, 레콘과 함께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왜고니어 S는 2024년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며, 지프를 비롯한 많은 오프로드 자동차 회사가 라인업을 전동화하고 있는 만큼 왜고니어 S의 출시는 지프 전기차 라인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워진 세븐-슬롯 그릴
볼륨감이 넘치는 보닛 라인
이번에 공개되는 왜고니어 S는 지프가 전기차 라인업을 위해 구현한 새로운 디자인을 차량의 전체적인 형태에 반영하고 있어 특별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왜고니어 S의 전면에는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워진 세븐-슬롯 그릴이 자리하고 있고 여기에 주간 주행등의 라이팅이 새롭게 더해져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볼륨감이 넘치는 보닛 라인과 세련된 바디킷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큼직한 휠과 비교적 얇은 타이어가 장착돼 온 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용으로도 적합해 보였다. 후면부는 루프 마운트 스포일러와 테일 게이트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를 장착하여 공격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STLA Large 플랫폼 기반
600마력과 85kgf.m의 토크
왜고니어 S는 800V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STLA 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600마력과 85kgf.m의 토크를 내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 트레인을 탑재했다고 한다.
또한, 지프는 왜고니어 S가 정지 상태서 시속 100km/h까지 단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왜고니어 S의 내부는 대형 중앙 인포테인먼트, 기후 제어 스크린을 탑재했고,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쿼드 스크린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었다. 회전식 변속 노브부터 도어의 스티치 표면, 조종석을 감싸는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전체적으로 풍부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프는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번 충전으로 644km 주행
현대차의 아이오닉 9와 경쟁
또한, 19스피커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역시 기본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는 아직 왜고니어 S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약 1억 900만 원에서 시작하여 트림과 옵션에 따라 최대 1억 3,635만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왜고니어 S는 한 번 충전으로 약 64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하여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만약 해당 차량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대차의 아이오닉 9, 기아의 EV9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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