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모델 부족한 기아
텔루라이드 GT 나온다면?
현실 예상도 공개돼 화제
최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등 고성능 신차를 연달아 공개했다.
기아는 EV6 GT 이후 이렇다 할 고성능 모델이 없는 상황. 국내외 팬들은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한 스팅어를 그리워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스팅어를 계승하는 고성능 전기 GT가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화끈한 내연기관의 빈자리를 대체하기에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렇다면 북미에서 핫한 대형 SUV, 텔루라이드 고성능 버전이 나온다면 어떨까?
EV9 GT 라인 참고한 모습
곳곳에 전용 디자인 더했다
신차 예상도 및 상상도를 전문으로 하는 우크라이나 자동차 매체 ‘오토야(AutoYa)’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텔루라이드 GT’의 상상도를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오프로드 콘셉트의 X-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트림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고성능 모델은 없다. 오토야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5년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상상도 속 텔루라이드 GT는 스팅어 GTS에 적용된 바 있는 ‘페더레이션 오렌지‘ 외장 색상과 이외의 다른 가상 색상을 바탕으로 각종 전용 부품이 부착된 모습이다. 앞 범퍼 양쪽에 자리 잡은 세로형 에어 인테이크와 이를 넓게 둘러싸는 검은색 테두리는 EV9 GT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일반 모델보다 낮아진 지상고, 휠 내부로 희미하게 보이는 네온 컬러 캘리퍼는 고성능 이미지를 더한다. 검은 색상의 투톤 루프와 로고, 그릴도 일반 모델과 확연히 구분되는 요소다.
고성능 암시하는 인테리어
예상되는 스펙은 이 정도
실내는 대체로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기조를 따르지만 전용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D 컷 처리된 스티어링 림 하단에 붙은 GT 로고와 대시보드를 덮은 탄소섬유 가니시는 해당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대시보드 하단부터 도어 트림, 센터 콘솔, 시트는 강렬한 레드 색상으로 마감했으며 기어 레버에도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통일감을 더했다.
오토야는 텔루라이드 GT에 탑재할 수 있는 세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현행 텔루라이드의 3.8L V6 엔진을 기반으로 출력을 10~20%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저압 터보차저를 탑재하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으로 320~350마력의 최고 출력이 예상된다. 혹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kgf.m를 발휘하는 스팅어 GT의 3.3L V6 트윈 터보 엔진을 그대로 탑재하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총출력 400마력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비교적 얌전한 후면부
해외 네티즌 반응은?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변화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독특하게도 테일게이트에 있던 번호판이 범퍼로 이동했으며 테일게이트 우측면에는 GT 로고가 붙었다.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리어 범퍼 하단에는 디퓨저 형상의 가니시가 적용됐으며 고성능 모델의 상징인 트윈 듀얼 머플러가 양쪽에 배치됐다.
오토야는 기아가 2025년~2026년쯤 텔루라이드 GT 혹은 GT 라인을 출시하는 것이 합리적일지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했다. 상상도를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나쁘지 않지만 실제로 해당 모델을 출시하려면 플랫폼을 개선해야 할 것 같음”, “나오면 무조건 산다”, “저기서 8기통 배기음이 난다면 위압감이 상당할 듯“, “실제로 있을 법한 디자인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4
글쓰게 만드네... 어그로 기사 쓰고 뭔 반응이 대박이니 아예 상상 일기를 써라. 뭐 기사도 xx같이 쓰고 이런 정도면 유트브 조금만 봐도 이런 기사는 다 적는다. 기사 양반아. 제발 이딴 돈에 이끌려서 이딴 초등 기사 급은 정말 초당도 안쓴다. ㅠㅠ;; 이기사 보고 참 슬프다. 빨아주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원
현대도그렇고기아도마찬가지 잘만들어놓구 후면디자인이 완전구려서 ㅉㅉ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
카탈레아
잘보고갑니다